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과 손잡고 피부질환을 겪는 아동 지원에 나선다.
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아누아는 지난 5일 월드비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피부질환을 앓는 아동뿐 아니라 뷰티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돕는 내용도 포함됐다.
협약의 일환으로 아누아는 오는 15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기부형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판매 수익금은 피부질환 아동과 뷰티 업계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태 월드비전 본부장은 "아누아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석 아누아 한국사업본부장은 "피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뷰티 산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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