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0일(금)부터 7월 7일(월)까지 개최되는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자원활동가 '딤프지기' 모집을 시작한다.
딤프지기는 축제 기간 동안 국내외 관객과 배우, 뮤지컬 관계자들을 맞이하고 공연,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연계행사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자원활동가다. 지난 18년간 현장에서 누적 3천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전국, 해외에서 지원해 참여해왔다.
올해는 총 4개 부문에서 160명 규모로 선발한다. ▷티켓박스 운영, 의전 등 사무국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사무국 운영' 20명 ▷공연장 안팎을 오가며 다양한 행사를 진행 보조할 '공연 및 행사 운영' 95명 ▷축제의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고 현장 곳곳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는 '홍보' 15명 ▷해외 공연팀의 의사소통을 도울 '통역' 30명으로 나눠 모집한다.
지원은 12일(수)부터 다음 달 14일(월)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축제 기간 참여할 수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한국어로 소통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딤프지기는 유니폼, 기념품, DIMF 공연 관람 기회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특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활동 종료 후에는 '1365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봉사활동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장과 포상이 수여되며 DIMF 사무국 신규 채용 때 우대 요건으로 인정된다. 대구 외 지역 및 해외 거주자에게는 활동 기간 내 게스트하우스 숙소도 제공한다. 문의 053-622-1946

댓글 많은 뉴스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野, '줄탄핵'으로 이득보나…장동혁 "친야성향 변호사 일감 의심, 혈세 4.6억 사용"
尹공약 '금호강 르네상스' 국비 확보 빨간불…2029년 완공 차질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