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신조미술협회전 및 2025 선정작가전이 3월 18일부터 2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8~10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영륭,백경원,장대현,문종옥,,백미혜,이영식,정종해,주봉일,서원만,이명재,김강록,이우철,전옥희,최상현,권용관,전수진,석미경,유주희,송선영,신경철,김선미,김귀영,윤인한,노인식,김현수,남혜경,김말자,김현주,정지연,신윤정,김성희,권수현권효정,방경원,형선등 작가 41명의 작품 80여 점을 볼 수 있다. 또한 2025 선정작가인 남은미 작가의 작품도 전시된다.
전시 첫 날인 18일 오후 5시 30분 10전시실에서는 특별기획전시 '무형의 언어 추상미술과 현대무용의 만남'이 펼쳐진다.
인간의 무의식 속에 잠재된 의식의 흐름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미술 작품과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현대무용 공연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구성된다.
이명재 신조미술협회 회장은 "창립에서부터 반세기를 넘는 동안 여러 선배 회원들의 노력과 빛나는 업적으로 오늘의 협회가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조미술협회는 지역 미술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에 기여하고자 1972년 창립한 추상미술그룹이다. 매년 정기회원전을 비롯해 지방 순회전, 해외교류전 등을 열어오고 있으며 1982년부터는 공모를 통해 젊고 유능한 미술인을 발굴하고 지원, 육성하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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