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농협들이 연이은 수상과 성과로 지역사회 발전의 중심축으로 우뚝 서고 있다.
특히 이승철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아래 구미지역 농협들은 사회공헌상 수상, 협의회장 연임, 신규 지점 개설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12일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에 따르면 구미농협 이전광 조합장은 지난 5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5년 1분기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사회공헌활동 우수사무소에 분기마다 수여된다.
구미농협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쌀 5톤(t)을 지원하고, 고아원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김학수 구미 선산농협 조합장은 미곡종합처리장(RPC) 운영 대구경북협의회 회장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아침밥 먹기 운동을 더욱 확대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미농협은 작년도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농협은 경제사업과 금융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이밖에 구미칠곡축산농협(조합장 장영익)은 지난 7일 11번째 지점인 남통지점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번 남통지점 개점으로 선주원남동 주민들은 입출금, 대출, 이체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올해 1월 취임한 이승철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은 각 농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지부장은 취임 이후 "지역사회의 금융 파트너로서 농업인과 고객 모두에게 신뢰받는 은행을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실천하며 지역 농협들과의 협업을 강화해왔다.
특히 지난 2월에는 구미지역 8개 농·축협 조합장들과 함께 쌀 소비 확대와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며 농업인 지원에 앞장섰다. 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에 5억 원을 출연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이승철 지부장은 "구미지역 농협들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협은행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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