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금오공대가 2025년 RISE 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에서 신청한 5개 과제가 모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오공대는 총 400억원(연 8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경북 서부권 지역혁신을 이끌게 됐다.
선정된 과제는 ▷아이디어 창업밸리 구축 ▷지역 성장혁신 LAB 구축 ▷특화산업 Scale-Up ▷MEGAversity 연합대학 형성 ▷특성화 대학 등이다. 금오공대는 이를 통해 구미시, 김천시, 칠곡군과 함께 지역 혁신을 추진한다.
금오공대는 학생·교원 창업과 예비창업자 원스톱 지원, 지역 8대 주력산업 연계 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 반도체‧방산 분야 앵커기업 육성 등을 통해 경북 서부권 산업 기반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곽호상 총장은 "대학 인프라를 바탕으로 청년 인재의 정주율을 높이고, 지·산·학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살고 싶은 지역, 가고 싶은 대학의 우수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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