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난청아동에게 더 나은 미래를… KT, 경북대병원에 'KT꿈품교실' 개소

난청 아동의 재활치료와 사회적응 위해
KT, 경북대학교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잡아

KT가 경북대학교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난청 아동의 재활치료와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다섯 번째
KT가 경북대학교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난청 아동의 재활치료와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다섯 번째 'KT꿈품교실'을 경북대병원에 새롭게 열었다. 12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개소식엔 김병균 KT 대구경북본부장, 오태성 ESG경영추진실장,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KT 제공

KT는 경북대학교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난청 아동의 재활치료와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다섯 번째 'KT꿈품교실'을 경북대병원에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김병균 KT 대구경북본부장, 오태성 ESG경영추진실장,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난청 아동들에게 더 나은 재활치료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경북대병원 KT꿈품교실에서는 만 2세에서 12세 사이 난청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치료와 놀이치료 수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KT는 경북대병원 KT꿈품교실이 영남권 지역 난청 아동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할 역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KT꿈품교실은 난청 아동이 또래와 소그룹으로 모여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재활 치료가 이뤄지도록 돕고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며 사회 적응을 돕는 데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T는 세브란스병원과 전남대학교병원, 제주대학교병원, 캄보디아 프레 앙두엉 병원에도 KT꿈품교실을 열고 국내와 해외 난청 아동의 재활을 돕고 있다.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KT꿈품교실 사업을 통해 대구경북 권역 난청아동과 가족들에게 손에 닿을 수 있는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병균 KT 대구경북본부장은 "KT꿈품교실은 아이들이 또래와 소통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KT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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