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토마토·봄나물·수산물 할인… 이마트, 14∼20일 제철 먹거리 행사

봄 채소 6종 20%·무항생제 닭 전품목 20% 할인
신선식품 외에도 봄 나들이 제격인 유부초밥 2종도 20% 세일

이마트가 문현점 토마토 매대.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문현점 토마토 매대.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제철 먹거리 행사를 펼친다.

먼저 제철 과일로는 '대저 토마토 1kg'를 정상가 1만1천500원에서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천500원 할인한 9천원에 판매하고, '대추방울토마토 1kg'는 3천원 할인한다.

올해 토마토는 일조시간 증가, 병충해 감소 등으로 출하량이 늘고 시세는 안정화되고 있어 지난 3월 첫 주(1일~7일) 이마트의 토마토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7.4% 오를 만큼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토마토는 염분이 있는 낙동강 하류 부산 강서지역(대저동)에서 재배하는 '짭짤이 토마토'는 시즌인 2월 중순~5월 말 중에서도 3월 중순에 가장 저렴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과일이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대저 토마토 중 가장 맛있는 중·소형 크기의 토마토로만 행사상품을 기획했다. 또한 가격 경쟁력을 높히기 위해 이마트 에브리데이, 트레이더스와 통합매입으로 80톤의 물량을 준비했다.

생산량이 늘어나는 딸기는 장희·금실·킹스베리·아리향·만년설 등 국산의 힘 딸기 전 품목을 대상으로 신세계 포인트 카드 적립 시 3천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채소는 청도미나리, 초벌부추, 부추, 봄동, 산취나물, 쑥 등 봄철을 대표하는 나물 6종을 대상으로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하고, 주말 3일 간(14~16일) 흙대파 한 단(850g)을 2천480원에 판매한다.

수산물로는 해동 반건 코다리(5미)/오징어(3미)/장문볼락(2미)/갑오징어(2미)를 각각 9천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무항생제 닭 부분육 전품목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하고, ▷닭가슴살 오리엔탈 샐러드(209g) ▷치킨시저 샐러드(210g) ▷리코타 발사믹 샐러드(226g)를 각각 1천원 할인한 3천98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봄 나들이 안성맞춤 '컬러풀 유부초밥'과 '클래식 유부초밥'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각 5천584원, 6천384원에, '준마이 북극곰의 눈물 벚꽃 전용잔 기획(720ml)'을 2만800원에 판매하는 등 신선식품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들을 선보인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먹거리들을 통해 다가온 계절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바구니 물가부담은 낮추면서도 시즌에 맞는 다양한 상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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