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산단 강소기업 ㈜라씨(대표이사 석수민)는 지난 12일 라씨 신사옥에서 ㈜위제이(대표이사 박영훈)와 재생에너지 PPA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재생에너지 PPA 시장 확대와 기업의 친환경 에너지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재생에너지 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친환경 전력을 직접 구매해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이를 위해 RE100 컨설팅, PPA 참여 기업 발굴,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라씨는 재생에너지 공급자 및 발전소 발굴, 기업 수요 맞춤형 매칭을 담당하고, 위제이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생에너지 도입 컨설팅과 영업을 수행한다.
양사는 각자의 핵심 역량을 활용해 재생에너지 PPA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탄소 중립 실현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석수민 라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이 보다 쉽게 재생에너지를 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 속도를 높이겠다"며 "위제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尹파면' 선고 후 퇴임한 문형배 "헌재 결정 존중해야"
안 "탈당해야" 김·홍 "도리아냐"…국힘 잠룡들 尹心 경계 짙어질까
이재명 "대구·경북의 아들 이재명, TK 재도약 이끌겠다"
전한길 "사전투표 규칙 개정해야…제2의 홍콩·베네수엘라로 몰락할 수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