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선 (주)젠텍스 회장이 (사)대구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 제22대 회장에 취임했다. 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해 지난 1년 동안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끈 한명아 전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22대 이종선(신나는봉사대 회장)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부인 이순삼 여사와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윤재옥·강대식·김승수·이인선 국회의원, 강은희교육감을 비롯한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사)대구여성단체협의회는 1982년 7월 설립 이후 현재 37개 단체에 10만여 명이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지역의 여성 권익증진과 지위 향상,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종선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의 여성지도자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 회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여성단체로 거듭 나겠다"며, "시대에 맞는 여성의 능력개발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 신임회장은 취임 축하로 받은 쌀을 해인장애인 복지재단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2025년은 대구혁신의 틀을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를 만들 수 있도록 여성계에서도 변함없이 응원해 주고 함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새로이 취임하는 이종선 회장에게는 축하를, 이임하는 한명아 회장에게는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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