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연수원(원장 이달희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국민의힘 시·도당 및 당원협의회 주요 당직자 연수'를 당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진행된 이번 연수는 국민의힘 시도당 주요 당직자, 당원협의회 사무국장 및 직능별 위원장 등 핵심 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양수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모두 참석해 힘을 실었다.
권 원내대표의 현안 관련 특강을 시작으로 이상휘 홍보본부장, 신동욱 수석대변인,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 및 김은혜 의원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산하 중앙연수위원회 부위원장 15여명도 이날 연수 및 봉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참석했다.

이달희 국민의힘 중앙연수원장은 지난해 8월 임명된 후 당원 연수 기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취임 직후부터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 연수(8.26~27)를 시작으로 전국 원외 당협위원장 연수(10.7), 전국 광역의원 연수(10.17), 서울·인천·경기지역 기초의원 연수(10.30)를 실시했다.
올해 들어서도 호남권 연수(2.26), 영남권 연수(3.5)에 이어 세 번째 대규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 원장은 "당원들이 우리 당의 이념적 지향점, 핵심 가치, 정책 등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100년 정당으로 나가기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연수를 통해 당원들의 정치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尹파면' 선고 후 퇴임한 문형배 "헌재 결정 존중해야"
'퇴임 D-1' 문형배 "관용과 자제 없이 민주주의 발전 못해" 특강
"조직 날리겠다" 文정부, 102차례 집값 통계 왜곡 드러나
헌재재판관 지명 위헌 논란…한덕수 대행 역풍 맞나
한덕수 돌풍, '어게인 노무현'?…영남이 선택한 호남 후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