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누네안과병원(병원장 김시열)이 18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90일동안 모은 헌혈증과 후원금을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에 기부했다.
대구 누네안과병원은 병원에서 연 헌혈나눔 캠페인 '90일의 기적'을 통해 후원금과 헌혈증을 모았다.'90일의 기적'은 누네안과병원에서 매년 겨울철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아백혈병 환아를 돕기 위해 헌혈자에게 시력교정 수술비 혜택을 주어 헌혈 나눔을 활성화하는 캠페인이다.
2013년부터 시작된 누네안과병원 헌혈나눔캠페인 '90일의 기적'은 올해 12번째로, 지난 12년간 17명의 소아백혈병·소아암 환자를 도왔으며, 모금된 헌혈증서는 총 9천638장이다.
김시열 대구 누네안과병원장은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12번째 진행된 헌혈나눔캠페인에 함께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더 발전할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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