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필묵)는 지난 6일 영주축협프라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설립 20주년 기념식 및 제11대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엄재상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장과 최원재 피해자 지원 전담 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후원 기업, 유관기관 종사자,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10대 이사장에 연임된 김필묵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피해자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회복을 넘어 성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현재 영주의료재단(명품회복병원·명품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05년 범죄피해자보호법에 의해 설립돼 안동·영주·봉화 지역의 범죄피해자를 위한 상담과 경제·의료·법률·주거·취업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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