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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피천공원 동물농장에 새 가족 온다

코아티와 청공작 입사

울진군청. 매일신문DB
울진군청. 매일신문DB

경북 울진군은 왕피천공원 동물농장에 이달 중으로 코아티 4마리와 청공작 2마리가 새롭게 합류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코아티는 크기가 42~60cm 정도로 무게는 2~12kg으로 귀여운 외모와 호기심 가득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동물이다. 활발하게 뛰어다니며 먹이를 찾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며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공작은 화려한 깃털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멋진 새다. 청공작의 하루 중 이른 오전과 늦은 오후, 날씨가 흐린 날에 아름다운 꽁지를 오색부채처럼 편다고 알려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왕피천공원은 동물들의 복지와 자연 서식지에 맞는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동물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물농장의 생태계를 발전시켜 더욱 다채로운 동물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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