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9일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80박스(100만원 상당)를 북구청에 기탁했다.
대구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소방보조활동을 비롯해 각종 안전순찰, 수해현장 복구 활동 등 지역사회의 안전 핵심 단체 역할에 그치지 않고, 평소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광묵 북구청 부구청장과 권효열 대구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들이 참석했다.
권효열 대장은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에 대원들과 함께 기부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북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묵 부구청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와 후원품 전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물품은 후원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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