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소방서는 오는 21일까지 3일 동안 위험한 상황에 처한 소방대원을 구조하기 위한 훈련인 신속동료구조팀(RIT) 특별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부소방서 공산119안전센터 구조훈련장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현장활동 중 고립돼 위험한 상황에 처한 소방대원을 구조하기 위한 훈련으로 40여 명의 구조대원이 참여했다.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대원들의 구조 기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조대원들에게는 ▷현장 위험평가, 무전 절차, 비상 콜사인, 임무 이론 등 사전 교육 ▷쓰러진 소방관 보호·이동 ▷각종 장비를 이용한 동료 구조 훈련 ▷비상호흡법, 비상탈출훈련 등 비상 상황 시 대원 생존 훈련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
심춘섭 동부소방서장은 "대원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와 비상상황 발생 시 대원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실전 같은 훈련으로 재난 현장에 진입하는 대원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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