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의료 소외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금호읍 신대리 마을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올해 6회에 걸쳐 지역 순회 이동 진료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이동 진료는 영천시보건소와 포항의료원이 협력해 건강검진을 비롯 혈액 검사, 골밀도 검사, 엑스레이 촬영, 만성질환 상담 등이 진행됐다. 검진 결과에 따라 추가 진료나 정밀검사가 필요한 주민들은 포항의료원과 연계해 지속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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