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 앞바다에서 조업 중 실종됐던 연안자망어선 A호(3.63t) 선장 B 씨가 3시간여 만에 발견됐다.
20일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1분쯤 울진군 후포항에서 조업 차 출항한 A호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등을 동원해 이날 오전 5시 13분쯤 후포항 동쪽 9km 해상에서 A호를 발견했으나 선장 B 씨는 찾지 못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헬기, 민간 해양재난구조대 등 가용 세력을 총 동원한 끝에 사고발생 3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7시 55분쯤 실종 해상에서 선장 B 씨를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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