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글로벌 섬유 콘퍼런스 '도른비른 GFC-Asia' 부산서 개막… 내달 3일부터

4월 3~4일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국내외 섬유 전문가 약 300명 참석… "지속가능성 논의"

DYETEC연구원 제공
DYETEC연구원 제공

DYETEC연구원(이하 다이텍)이 주최하는 국제 섬유 콘퍼런스인 '제4회 Dornbirn(도른비른) GFC-Asia 2025'가 다음 달 3~4일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We go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엔 국내외 섬유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해 글로벌 섬유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콘퍼런스에선 ▷섬유 혁신 및 신기술 ▷기능성 섬유 ▷순환경제 및 지속가능성 등 최신 연구 성과와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산업 현장에서 즉시 응용 가능한 기술을 교환하며 섬유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지속가능한 섬유산업 발전 전략과 신소재 기술을 중심으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최재홍 다이텍 원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대한민국이 아시아-유럽 간 섬유산업 협력의 중심지로 자리잡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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