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지난 20일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사단법인 기장군민축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구단주 정종복 기장군수와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박종철·이승우 부산시의회 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기장군민축구단의 공식적인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창단사(축사) ▷축구단 자문위원·운영위원·이사진 소개 ▷U12 유소년 선수단 소개 ▷K4축구단 최진한 감독과 선수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정종복 구단주는 창단사에서 "기장군민축구단이 기장군의 위상을 드높이면서 군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기장군민축구단'은 군민체육 활성화와 지역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장군이 추진 중인 체육분야 역점사업이다. 지난 2022년 민선 8기 기장군수 인수위원회의 정책 제안에서 출발해 조례 제정 및 예산확보 등 준비절차를 거쳐 올해 창단했다.
정종복 군수를 구단주로, 지도자 3명, 선수 30명으로 구성돼 기장군을 대표하는 축구단으로서 올해부터 K4리그를 무대로 본격적인 활약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FOR THE FUTURE, GIJANG'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미 세 차례에 걸쳐 경기를 펼치면서 신생팀의 패기와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기장군민축구단의 K4리그 첫 홈경기는 오는 30일 정관 스포츠힐링파크에서 FC연천을 상대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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