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여수 둔덕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준공식에서 시공사인 HS화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둔덕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은 기존 정수시설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 오염물질이나 잔류 항생제 등 미량 유기물질을 거르는 최첨단 여과 시설이다.
2019년 6월 공사가 시작되어 올해 2월 5년 9개월 만에 준공됐다. 공사비는 국비를 포함해 435억원이 들었고 27만 여수시민에게 하루 9만2천t(톤)의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HS화성 안영준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수처리 시설 부분에서 HS화성의 역량을 인정 받게 되었다"며 "지속가능한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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