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대표 농축특산물 '명품 D마크' 접수

대구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친환경 우수 농축특산물 품질인증 상표인 'D마크' 사용 신청을 접수받는다.

D마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특산물의 품질을 대구시장이 인증하는 공동상표로 지난 2009년 처음 시가 도입했다. 현재까지 동구, 달성군, 군위군의 27개 품목이 지정돼 있다.

신청 대상은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친환경농산물 인증 등 공인기관에서 품질인증을 받은 대구 생산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이다. 생산자의 품질관리능력, 산지유명도 및 성과도, 대외신용도 등 10가지 항목에 대해 현장 조사를 한 뒤 명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인증기간은 2년이며 재심사를 거쳐 연장할 수 있다.

인증을 받은 생산자는 우수 명품 육성 지원사업의 대상이 되며, 농가 소득 증대 도모를 위한 각종 홍보사업에도 참여 가능하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명품 D마크는 대구시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친환경적인 농축특산물로 시민들의 신뢰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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