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내버스 노선과 정류소를 확인할 수 있는 '버스정보시스템'이 개선됨에 따라 이용자 수가 증가했다.
24일 대시구에 따르면 지난 1월 27일부터 버스정보시스템 사이트에 노선개편 전·후 비교검색 기능을 추가해 운영 중이다.
시스템 개선 이후 하루 평균 이용자는 지난해 11월 기준 1만 6천명에서 올해 2월 기준 2만5천400명으로 1.5배 가량 증가했다.
시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시스템을 구성해 원하는 정보를 손쉽에 얻을 수 있도록 했고, 시스템 장애 없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고품질의 정보를 제공 중이다.
아울러 시는 버스정보시스템 속도를 2배 향상시켰으며, 버스정보시스템의 데이터를 민간 앱과 연동해, 보다 정확한 도착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보다 안정적인 정보 제공을 목표로 버스 위치 정보를 3초마다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버스도착정보의 정확도 향상과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시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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