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합원과 함께 걷고, 배우고, 즐긴다…구미신협 '여가·문화 프로그램' 호응

1천700여 명 참여하는 인기 활동으로 자리매김
4월부터 파크골프 모임 신설 예정

지난 20일 경북 울진군에서 구미신협 둘레길 걷기모임에 참여한 조합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구미신협 제공
지난 20일 경북 울진군에서 구미신협 둘레길 걷기모임에 참여한 조합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구미신협 제공

구미신협(이사장 박정학)이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여가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신협은 지난 20일 경북 울진의 죽변 등대와 불영계곡, 불영사 일대에서 '둘레길 걷기모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원 150여 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산과 계곡,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건강도 챙기고 조합원 간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둘레길 걷기모임'은 구미신협의 대표적인 조합원 활동으로, 현재 1천753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3~6월과 9~12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구미신협은 이 외에도 조합원들의 건강 증진과 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요가교실과 차밍라인댄스교실, 천아트교실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6일부터는 하모니카 교실을 새롭게 개강했다.

또한 구미신협은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이불 나눔 행사 및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는 파크골프 모임 회원도 모집할 예정이다.

박정학 이사장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조합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구미신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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