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서구, '썸타는 배움터 데이트' 참가자 4월 11일까지 모집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4월 26일과 5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색 만남 프로그램 '썸타는 배움터 데이트'에 참여할 25세부터 39세 이하의 미혼남녀 20명(남녀 각 10명)을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을 위해 배움과 소통을 결합한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다.

달서50플러스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교육과와 협력하여 '플랜팅'(나무심기)체험을 통한 공동 학습과 교류 활동으로 구성되며, 총 2회에 걸쳐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오리엔테이션과 아이스브레이킹, 레크리에이션, 그룹별 대화 시간 등이 진행되며, 두 번째 만남에서는 커플 마술 체험과 팀별 게임, 1:1 로테이션 대화를 통해 호감을 쌓은 상대와 커플 매칭 투표가 이뤄진다.

참가 대상은 달서구에 주소를 두었거나 관내 직장 또는 협약기관에 소속된 미혼남녀이며, 달서구가족센터 홈페이지(http://dalseo.familynet.or.kr)를 통해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달서구청 아동가족과( 667-37912)로 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하고 청년 친화형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79개 민간·공공기관과 함께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을 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조성과 행복한 가정 정착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푸르른 봄기운 속에 설렘 가득한 만남이 아름다운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청년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만남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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