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영덕군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 다음달 1일 재개장

수려한 자연경관 병품 삼아 즐기는 가족나들이 코스로 '인기만점'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가 다음달 1일 재개장을 앞두고 마지막 시설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영덕군 제공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가 다음달 1일 재개장을 앞두고 마지막 시설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이 자랑하는 산림 생태 체험장인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가 겨울 정기 휴장을 마치고 다음달 1일 재개장한다.

휴장기간 안전 점검과 시설 보수 등을 모두 마친 이곳은 옥계계곡과 산성계곡 사이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병풍 삼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가족나들이객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는 숲 속에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와이어, 목재 구조물, 로프 등으로 연결해 공중에서 오갈 수 있도록 만든 레포츠 시설이다.

이곳은 11월 30일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오전 9시30분~오후 5시 시간대별로 5차례 운영된다. 다만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간당 참여 인원은 50명으로 제한한다.

이용 요금은 1시간 기준 어른(19세 이상) 4천원, 청소년(13세~18세) 3천원, 어린이(6세~12세 이하) 2천원이다. 지역 거주민은 30%,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은 50%가 할인 혜택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stay.yd.go.kr/adventure)에 담겨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벚꽃과 복사꽃 등 봄꽃의 개화시기에 맞춰 이곳을 방문하면 즐거운 볼거리를 더 많이 만끽할 수 있다"며 "지난 겨울 시설 및 프로그램 점검을 잘 마무리 지은 만큼 이용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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