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은 제10회 서해수호의 날(3월 28일)을 앞두고, 제2연평해전 참전장병인 권기형씨와 고정우씨를 지난 24일 위문했다고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참전장병의 공헌을 기리며 국민의 안보의식과 국토수호 의지를 고취하는 정부기념일이다.
권기형씨와 고정우씨는 지난 2002년 발발한 제2연평해전에서 북한군과 교전 중 부상을 입고 전역했다. 이후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이들은 현재 구미에 거주하며 각각 칠곡·김천에 있는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종술 대구보훈청장은 두 국가유공자가 근무하는 직장에 직접 방문해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국가를 위한 숭고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대구보훈청은 서해수호의 날을 알리고, 참전장병을 예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대구보훈청은 지난 12일 영남대학교에서 홍보부스를 운영, 서해수호 55용사를 알리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20일부터는 SNS 등을 통해 온라인 퀴즈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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