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지난 21일 영천시 소재 오펠골프클럽이 나눔명문기업 경북 21호에 가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펠골드클럽은 영천시 3호 나눔명문기업으로 3년간 4억1천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경북사랑의열에 따르면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열매 기업 사회공헌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 브랜드 사업이다. 이날 가입식에는 구성식 오펠골프클럽 대표이사,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가입을 통해 오펠골프클럽은 경북 21호, 영천시 3호 나눔명문기업이 됐다. 오펠골프클럽은 2020년부터 영천, 고령, 군위 등 여러 사업장에서 성금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대구·경북지역의 취약계층 및 저소득·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왔다.
구성식 오펠골프클럽 대표이사는 "경북 21호로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은 "경북의 나눔 문화를 이끄는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해주셔서 감사하며, 오랫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오신 오펠골프클럽과 같은 기업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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