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등에 의약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약사회와 협력해 감기약, 소화제 등 필수 의약품을 피해 지역 주민과 현장 대응 인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에는 판피린, 챔프 어린이 감기약, 베나치오 등 5종의 의약품과 박카스D가 포함됐다. 약품은 봉사약국 트럭을 통해 배포된다.
봉사약국 트럭은 동아쏘시오그룹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의료 지원을 위해 제작한 이동형 약국 차량으로, 과거 울진과 강원 지역 산불 피해 현장에서도 구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한다"며 "피해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민주 초선들 "30일까지 마은혁 미임명시, 한덕수 포함 국무위원 모두 탄핵" [성명서 전문]
전한길, '尹파면' 촉구 한강 작가에게 쓴소리 "비수 꽂는일, 침묵했어야…"
민주당 권리당원의 외침 "전국이 불타는데 춤 출 때냐"
이재명 현충원서 또 "예의가 없어" 발언…왜?
박찬대 "한덕수, 4월 1일까지 마은혁 임명 안 하면 중대 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