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65세 이상 어르신 19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허약·만성질환 및 건강 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서비스 제공 전에 실시한 건강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별적으로 건강측정기기(스마트밴드,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 등)를 제공해 비대면 건강서비스를 진행한다.
특히 '오늘건강' 앱과 건강측정기기를 연동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자발적인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보건소 전문인력(간호사, 영양사)의 모니터링으로 대상자별 건강 컨설팅을 하고 미션 달성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상반기 사업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서비스 완료 시 사후 건강검사를 통해 건강 관리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방문보건팀 AI·IOT어르신건강관리 상담실(054-789-5095)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정대교 울진군보건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관리 행태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현충원서 또 "예의가 없어" 발언…왜?
민주당 권리당원의 외침 "전국이 불타는데 춤 출 때냐"
박찬대 "한덕수, 4월 1일까지 마은혁 임명 안 하면 중대 결심"
"국무위원 전원 탄핵?…행정부 마비, 민란 일어날 것" [일타뉴스]
홍준표, '개헌' 시사 "내가 꿈꾸는 대한민국은 제7공화국, 탄핵정국 끝나면 국가 대개조 나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