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는 2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19특수구조대 구조훈련장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9구조대원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방사능 누출, 생화학테러 등 유해화학물질 사고 상황에서 요구되는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화학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유해화학물질 사고 발생 시 대응법 등 기본 이론교육 ▷위험물 사고 유형별 표준 대응절차 숙달 ▷화학보호복(Level A) 착용 후 인명구조 ▷누출방지장비 활용 상황별(고압,저압) 누출 차단훈련 ▷훈련용 시뮬레이터 활용 화학물질 누출 차단 훈련 등이다.
우병욱 대구서부소방서장은 "화학물질 사고는 대형 재난으로 이어지는 만큼 초동 대처가 중요하다"며 "서구에는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대상물이 많다.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대원들의 대응력을 높이고 화학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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