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리하프 코리아 앙상블 제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9일(토) 오후 5시 대구 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구 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이 리모델링을 마친 후 진행되는 첫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줄리하프 코리아 앙상블은 국내에서 하프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연주 단체로, 특히 이들이 사용하는 '줄리하프(Julie Harp)'는 흔히 알고 있는 콘서트 하프보다 작고 가벼운 15현(줄) 미니 하프로 한국에서 개발된 악기다. 전통적인 하프의 아름다운 소리를 유지하면서도 휴대성과 접근성을 높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 음악, 영화 OST, 국악까지 다채롭게 연주를 선보인다. 퍼셀의 '트럼펫 튠(Trumpet Tune), 몬티의 '차르다시',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라따뚜이 OST인 '르 페스탕(Le Festin, 축제)',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 인어공주 OST 'Under the Sea' 등을 들려준다. 또 국악앙상블 '삼삼오오'도 출연해 가야금, 대금, 해금, 피아노 등 전통 악기와의 크로스오버 연주를 선보이며, 김준우의 오카리나 연주,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김도훈과의 협연 무대도 마련된다. 전석 2만원, 문의 1533-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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