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교촌치킨, 브랜드파워 10년 연속 1위…"소스 장인"에서 "맞춤형 메뉴"까지

소비자 신뢰로 이어온 10년 연속 정상
메뉴 다각화로 고객층 확대 전략 성공
맞춤형 '싱글시리즈'로 트렌드 선도

임형욱(오른쪽)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부문 전략실장(상무)와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대표이사가
임형욱(오른쪽)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부문 전략실장(상무)와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대표이사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시상식 현장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에프앤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브랜드치킨전문점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K-BPI는 국내 소비생활과 밀접한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각 브랜드의 인지도, 충성도 등을 지수화해 평가하는 공신력 높은 지표다.

이번 수상으로 교촌치킨은 브랜드치킨전문점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신뢰를 입증했다.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은 교촌은 국내 1천37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교촌의 핵심 가치인 정도, 상생, 나눔, 고객중심 경영이 이러한 성과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교촌은 소비자들의 다변화된 입맛과 외식 트렌드를 반영해 메뉴 라인업을 확장하는 등 보다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34년간 간장, 레드, 허니 등 3대 시그니처 소스를 중심으로 국내 치킨 시장에서 '소스 장인'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최근에는 고객들에게 친숙한 '기본템' 메뉴인 교촌후라이드, 교촌양념치킨, 교촌후라이드양념반반을 새롭게 출시하며 메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특히 '교촌양념치킨'은 교촌 창립 이래 처음으로 선보인 양념치킨 메뉴로, 기존 메뉴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교촌은 맞춤형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메뉴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싱글시리즈'는 교촌만의 특제 튀김 반죽을 활용해 바삭한 식감과 촉촉한 육질을 살린 윙 중심 메뉴로 주목받고 있다.

교촌싱글윙, 레드싱글윙에 이어 허니싱글윙, 후라이드싱글윙까지 추가되면서 싱글시리즈 라인업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 속에서 개인이 원하는 교촌의 맛을 고를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교촌은 자체 주문 앱을 통한 고객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현재 교촌치킨앱의 누적 회원 수는 620만 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앱을 통한 주문 비중은 13%로, 앱의 주문 편의성 강화와 멤버십 혜택 확대가 맞물린 결과다.

특히 교촌치킨앱을 통해 포장 주문하는 멤버십 회원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등급별로 할인 및 제품 증정 쿠폰, 생일쿠폰 및 포인트 적립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 덕택에 올해도 브랜드치킨전문점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지속적인 발전과 차별화를 이어가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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