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밀양시시설관리공단, 25일 폐기물 쓰레기 무단 배출 인식 개선 활동 펼쳐

단장면 일대 불법 폐기물 쓰레기 경각심 고취 활동 전개

26일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단장면 일대 상가를 방문해 폐기물 쓰레기 무단 배출 인식 개선 활동을 하고 있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제공
26일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단장면 일대 상가를 방문해 폐기물 쓰레기 무단 배출 인식 개선 활동을 하고 있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제공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은 25일 단장면 일대 상가를 대상으로 폐기물 쓰레기 무단 배출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시전·단장 소규모하수처리시설에 설치된 스크린조에 인근 상가에서 버린 폐식용유 기름 덩어리 및 동물 내장이 유입돼 펌프 막힘 현상으로 하수 유입 문제가 발생해 실시하게 됐다.

이날 인근 상가에 현수막을 부착하고 하수 처리 현황 및 문제점 등을 담은 팸플릿 등을 상인들에게 나눠주며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홍보물을 받은 한 상인은 "아무 생각 없이 버린 음식물 쓰레기가 이런 결과를 초래하는 줄 몰랐으며, 쓰레기 배출에 좀 더 신경 써야 하겠다는 경각심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경민 이사장은 "이번 환경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하수처리시설로 들어오는 불법 폐기물을 감소시켜 운영 문제점을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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