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불' 등 영남권에서 산불이 확산하며 대규모의 인명 및 재산 피해, 문화재 소실 등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수도권인 경기 파주시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우려와 걱정이 향하고 있다.
파주시청은 이날 오후 3시 42분쯤 안전안내문자를 주민들에게 발송, "오늘 오후 2시 27분쯤 파주시 조리읍 산9번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이어 "입산 금지"를 요청하며 "성묘, 등산객 등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화재 발생 위치는 파주시 조리읍 장곡리 83-8이다.
현재 초기 진화 상황이다. 현장에 헬기 등 장비가 투입돼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경기도 북서쪽에 위치, 북한과 국경을 맞댄 지자체이기도 한 파주시는 남쪽으로 고양시와 김포시, 동쪽으로 양주시와 연천군 등을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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