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체육시설의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다음달 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그동안 체육시설 소재지와 관리부서가 분리돼 있어 사용을 위해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예약,사용료를 납부해야 하는 등 불편이 따랐다.
이번 통합예약시스템 도입으로 누구나 울진군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공공체육시설을 한눈에 확인해 사전예약 및 계좌이체 후 사용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이용자들의 편익을 증대하고 공공성을 확보하며 시설 또한 효율적으로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약건수가 많은 종합운동장 내 보조축구장 및 테니스장(실내·실외) 3곳에 대해 6월까지 먼저 실시하며, 3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의 불편사항과 문제점을 즉각 보완해 정식운영에는 공공체육시설 30곳(국민체육센터 등)에 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효율적이고 이용자 중심의 체육시설 이용 방법 도출을 위해 사전예약에서 온라인 결제까지 일원화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시스템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또 축구장·종합운동장 트랙 등 개방형 체육시설은 기존대로 예약 없이 무료로 사용을 할 수 있으며, 다만 전용을 신청하거나 조명 등을 사용하는 경우는 예약을 통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생활체육 및 여가생활이 가능하도록 더 살기 좋은 울진 구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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