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원태인과 구자욱을 꿈꾸는 유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구시 동구체육회는 5일부터 대구·경북 지역 유소년 야구클럽 12개팀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제1회 대구광역시 동구체육회장배 유소년 야구대회'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구에 있는 유소년 야구클럽 12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하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 5학년까지가 출전하는 저학년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참가하는 고학년부 등 2개 조로 나눠 진행된다.
5일 동구 불로강변야구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팔공유소년야구단과 스카이야구단의 예선전을 비롯해 모두 30경기가 풀리그로 펼쳐질 예정이며, 9월 플레이오프 및 결승전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송대호 대구광역시 동구체육회장은 "체육 정책은 전문체육(엘리트)과 생활체육(클럽)이 양날개로 양립하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며 "야구의 고장인 대구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가 지역 유소년 야구 클럽 선수들의 꿈을 펼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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