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안정적 운영과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이수기준 미도달 학생에 대한 지도에 필요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지원 자료' 25종을 제작해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최소 성취수준은 각 과목의 교육 목표에 비추어 학생이 알아야 할 것과 할 수 있는 것의 내용과 범위에 최소한으로 도달한 정도를 의미한다.
올해부터 전면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서는 과목별 학업성취율 40% 미만일 경우 최소 성취수준에 미도달하여 해당 과목 미이수로 간주한다.
시교육청이 보급하는 교육자료는 ▷2025 대구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및 추가학습 운영 안내서 1종 ▷과목별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교수·학습 지원 자료집 24종이다.
운영 안내서는 올해 고1부터 도입된 고교학점제에 대한 설명과 이수기준 미도달 시 학교 현장에서 취할 수 있는 지도 절차를 운영 단계별로 안내하는 자료로, 고등학교별 2권씩 배부한다.
지원 자료집은 학생들이 과목별 최소 성취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과별 교수·학습 자료로 1학년 12과목, 2학년 12과목을 제작해 배포한다.
고1 자료는 각 학교에 책자로 2권씩, 고2 자료는 언제든 학교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제공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최소 학업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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