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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대 미술전시공간 '상록아트피아' 개관

지역 예술인 대관 전시 진행 예정

1일 대구교대 미술전시공간
1일 대구교대 미술전시공간 '상록아트피아' 개관식이 개최됐다. 대구교대 제공

대구교육대학교(이하 대구교대) 미술전시공간 '상록아트피아'가 문을 열었다.

상록예술관 신축 건물 1층에 자리한 상록아트피아는 353㎡ 규모로 전시실과 수장고 등을 갖췄다. 비교적 넓은 공간에서 회화뿐 아니라 조각,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작품의 전시가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1일부터 7일까지 대구교대 미술교육과 학생 27명이 참여하는 제41회 졸업작품전 '이토록 빛나는 이 순간'이 열리며, 차후 대구교대 미술 영재 전시 및 지역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대관 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철 대구교대 미술교육과 교수(영재교육원장)는 "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과 3호선 명덕역이 가까워 접근성이 높고, 주차 공간도 넓어 도심 속 훌륭한 전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상식 대구교대 총장은 "상록아트피아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글로벌 시대에 문화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전시회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학내 구성원뿐 아니라 시민들의 문화적 체험의 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음악, 문학 등의 장르 간 상호 연계를 통한 통합 문화 예술공간으로, 이곳을 찾아 삶의 여유와 문화적 만족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일 대구교대 미술전시공간
1일 대구교대 미술전시공간 '상록아트피아' 개관식이 개최됐다. 대구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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