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불 진화 4시만에 청송 양수발전소 상부댐 근처 야산 불꽃 올라

산 정상에 불꽃 올라…날 밝는 대로 헬기 투입

27일 저녁 119산불특수대응단이 청송군 청송읍 청운리 야산에서 진화 작업을 하는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27일 저녁 119산불특수대응단이 청송군 청송읍 청운리 야산에서 진화 작업을 하는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주불 진화 4시간만에 청송군 파천면 한국수력원자력 청송 양수발전소 상부댐 근처 야산에서 불꽃이 올라오는 것이 목격돼 청송군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28일 오후 9시 32분쯤 청송군은 재난문자를 통해 '양수발전소 상부댐 산불화재로 인하여 청송군 관내 전체에 정전이 우려되오니 군민들께서는 정전에 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알렸다.

다만 청송군은 29일 오전 6시까지 확인결과 바람 등을 고려해 송전탑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차량 진입이 어려운 산 정상에 불꽃이 보이고 있어 청송군과 소방당국 등은 밤새 상황을 주시했고 날이 밝는 대로 헬기 진화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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