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119시민안전봉사단연합회(이하 연합회·회장 강언주)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약 600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연합회는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영덕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원을 결정했다. 이들은 식료품과 생필품 등 피해 주민에게 가장 필요한 품목을 전달했다. 또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의 수요를 신속히 파악하고 이재민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빠르게 전달했다.
앞으로도 대구119시민안전봉사단연합회는 각종 재난 현장을 지원하고, 시민 안전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강언주 회장은 "이재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물품을 신속히 준비 중이다"며 "비록 작은 지원이지만, 이재민을 위로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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