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미 해병대 군수단 '호미곶 다무포하얀마을' 페인팅 봉사하며 우호 다져

"지역사회와 유대 강화할 수 있는 기회…앞으로도 다양하게 기여하겠다"

지난 29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다모포하얀마을에서 한미 해병대 군수단 장병들이 페인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병대 군수단 제공.
지난 29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다모포하얀마을에서 한미 해병대 군수단 장병들이 페인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병대 군수단 제공.
지난 29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다모포하얀마을에서 한미 해병대 군수단 장병들이 페인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병대 군수단 제공.
지난 29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다모포하얀마을에서 한미 해병대 군수단 장병들이 페인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병대 군수단 제공.

최근 경북 포항 일대에서 연합훈련을 마친 한미 해병대 군수단이 다무포하얀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며 우호를 다졌다.

해병대 군수단은 지난 29일 미 해병대 군수단(3rd MLG)과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다무포하얀마을에서 페인팅 봉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봉사는 낡고 노후화된 마을의 담벼락과 지붕을 페인팅해 어촌마을에 사람들의 발길이 닿을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다. 한미 해병대 군수단 장병들은 다무포마을의 환경을 새롭게 바꾸기 위한 작업에 힘썼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을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지역 주민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공고히 다지며, 군과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도 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효석 대위는 "이번 봉사를 통해 이웃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마을의 미관을 향상하는 등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병대 군수단은 이웃을 위한 활동을 늘리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 해병대 군수단은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포항 일대에서 KMEP 연합 훈련을 실시하며 전투력을 갈고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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