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코리아(이사장 이상철)는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해 써달라며 국제로타리 3630지구(총재 김경희)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상철 이사장은 "로타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산불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재난 복구와 지원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는 산불 피해 주민들의 긴급 구호와 생활 안정 지원에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김경희 총재는 "로타리코리아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산불은 경상북도 의성, 안동, 청송, 영덕 등 여러 지역에서 발생해 4만5천175㏊ 이상의 산림이 소실되고, 26명의 사망자와 3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또한 수천 채의 건물이 파괴됐으며, 고운사 등 문화재도 소실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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