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9기 대구시 V-파트너 대학생 자원봉사단 발대식

대구경북 13개大 400여명 선발

대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연욱)는 대구시와 함께 지난 28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제9기 대구시 V-파트너 대학생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대구경북권 내 13개 대학교의 총 25개 팀 400여명의 대학생이 자원봉사단으로 선발되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 기초 교육 ▷봉사단 선서 및 위촉장 전달, ▷팀별 연간 활동계획 수립 워크숍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대학생 자원봉사는 단순한 자원봉사활동을 넘어 세대간 균형유지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초석이라고 강조하며, 올해는 특히 재능을 살린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문제 해결과 더불어 자신의 역량도 맘껏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욱 대구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대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변화를 이끌어내는 자원봉사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올해도 V-파트너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사회에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 V-파트너 대학생 자원봉사단은 2017년부터 운영됐으며, 지금까지 총 3,6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아동·청소년 멘토링, 인식개선 캠페인, 카드뉴스 제작, 전공 기반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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