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법무법인 대륙아주, 사랑의열매에 산불피해복구 1억원 기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이규철 대표변호사)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부금은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의 주거 복구, 생계 지원, 심리 회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의 실질적 오너인 김진한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2기)는 경북 영주 출신으로 안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또 다른 공동오너인 김대희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는 경북 군위군 출신이다.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는 법인 차원의 성금 외에도 소속 변호사와 고문, 임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모으고 있는 성금의 모금이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법률지원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피해 주민들의 ▷피해액 산정 및 보상 신청 지원 ▷피해자 보험금 수령 ▷주택 재건, 이주 등에 관한 법률문제 ▷농림축산업자 피해 구제 등 법률문제와 관련해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지원을 요청해오면 전문 변호사와 고문들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 대표변호사는 "역대 최악의 산불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지역이 조속히 복구돼 주민들의 일상을 회복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외에 피해주민들에게 법률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기부를 결심한 법무법인 대륙아주에 감사드린다"며 "사랑의열매는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해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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