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이 지난달 31일 역량 있는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지원하는 'K-Camp 대구 6기' 프로그램을 함께 할 9개 기업을 선정하고 출범 워크숍을 열었다. 이는 대구경북 창업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북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알에프온, ㈜옴니코트, 딥퓨전에이아이㈜, 브라이트㈜, ㈜텍스트웨이, 클레브레인㈜, ㈜엠디엑스, 엑시온랩스㈜, ㈜팀로보틱스 등 모두 9곳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처㈜가 담당한다.
예탁원은 이번 달부터 약 6개월간 9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비즈니스 모델 강화 ▷크라우드펀딩 컨설팅 ▷투자유치 지원 ▷스케일업(성장) 특강·워크숍 및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을 거쳐 최종 선발되는 3개 우수기업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예탁원은 해당 프로그램 외에도 대구경북 지역의 예비창업자 성장을 지원하는 '2025 DGU IR(기업설명) Contest'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탁원 대구고객센터 관계자는 "대구경북 지역 중소·벤처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창업․성장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전한길 "탄핵 100% 기각·각하될 것…尹 복귀 후 개헌·조기총선 해야"
홍준표, '개헌' 시사 "내가 꿈꾸는 대한민국은 제7공화국, 탄핵정국 끝나면 국가 대개조 나서야"
尹 선고 지연에 다급해진 거야…위헌적 입법으로 헌재 압박
'위헌소지' 헌법재판관 임기연장법 법사위 소위 통과…문형배·이미선 임기 연장되나(종합)
직무 복귀 vs 조기 대선…4월 4일은 尹대통령 '운명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