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산하 일주학술문화재단이 2025학년도 '해외박사 장학생' 선발을 위한 모집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해외 주요 대학원의 박사 또는 석·박사 통합과정 입학 허가를 받은 신입생으로, 7명 내외를 뽑을 예정이다.
이번 해외박사 장학사업은 1991년 시작된 이후 3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재단의 대표 공익 프로그램으로, 학업과 연구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정규 학기 동안 학비와 생활을 위한 장학금이 지원되며, 입학과 졸업 시 왕복 항공료도 포함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업에 필요한 노트북 등 연구 장비 구매를 위한 연구보조금이 신설돼, 장학생 1인당 일정 금액 내에서 추가 지원이 가능해졌다.
지원 접수는 4월 2일부터 27일까지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해외박사 장학생들은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와 실무를 이어가고 있으며, 졸업 후에도 동문 간 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장학회 네트워크가 운영 중이다. 재단은 재학생과 졸업생 간의 정보 공유를 위한 학술 모임과 정기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일주재단은 태광그룹 창립자인 고 이임용 선대회장이 1990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교육과 학술, 문화예술 분야에 걸쳐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해왔다. 해외박사 장학사업은 설립자의 철학인 '나무는 숲과 함께 자라야 한다'는 신념 아래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21명의 장학생이 이 제도를 통해 선발됐으며,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학문적 성과와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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