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독사 예방 위해 보약 만들어 찾아갑니다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 '사랑보약 경옥고' 200여첩 만들어 전달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사랑보약 애환(愛丸:경옥고)' 포장 작업을 하고 있다. 이영욱 기자

경북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병환, 민간위원장 김영기)는 2일 복지사각 없는 프로젝트 일환으로 '사랑보약 애환(愛丸, 경옥고)' 만들기를 했다.

이날 회원들은 한방의약품 전문업체와 협력해 200여첩의 경옥고를 정성껏 포장했다.

이번 사랑보약 만들기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200명을 대상으로 전통 보약인 경옥고를 제작·전달해 그들의 신체 기력 보강과 정서 지원을 목표로 추진됐다.

경옥고(瓊玉膏)는 생지황(生地黃), 인삼, 백복령(白茯苓), 백밀(白蜜)을 넣어서 달여 만드는 보약. 진액 보충과 노화, 체력부진, 만성피로, 출산 후 보약, 위장기능 개선, 갱년기 극복 등 다양한 면역력과 체력을 증진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사랑보약 애환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캐러멜 형태로 제작되어 섭취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혼자 계시는 분들의 건강이 늘 걱정이었다. 기본 생필품 지원을 넘어 귀한 보약을 전달해 성주군의 품격을 높였다"며 "군민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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