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더본코리아가 노랑통닭 인수설을 부인했다.
더본코리아는 '노랑통닭 인수설'에 대해 "노랑푸드 매각자문사의 요청에 의해 미팅을 진행하고 소개자료를 수령했지만 추가적인 진전 없이 논의가 중단됐으며 인수의사가 없다"고 3일 해명 공시했다.
앞서 일부 매체는 더본코리아가 약 2천억원 규모로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 운영사인 노랑푸드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더본코리아는 이에 대해 해당 사안은 초기 접촉에 그쳤으며 현재는 인수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는 더본코리아가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M&A를 꺼내든 게 발단이 된 것으로 보인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며 공모 자금의 90% 이상을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으로 배정했다.
특히 더본코리아는 도·소매 전문 식품기업 인수 및 지분 확보에 800억원, 푸드테크 관련 회사 지분 인수에 135억원 등을 활용하겠다고 하기도 했다.
다만 더본코리아는 현재 장류 업체 등 식품기업과 자동화 기기 업체 등을 대상으로 인수 또는 협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사모펀드(PEF) 운용사 코스톤아시아·큐캐피탈파트너스는 노랑통닭 지분 100%를 매각하기 위해 삼정KPMG를 매각 자문사로 선정해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2009년 부산에서 설립한 노랑통닭은 지난해 매출 1천67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을 올렸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며 1천20억원을 조달했다. 이 가운데 935억원은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당시 더본코리아는 도·소매전문 식품기업 인수 및 지분 확보에 800억원, 푸드테크 관련 회사 지분 인수에 135억원 등을 활용하겠다고 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사업에 인수·합병과 지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전한길 "탄핵 100% 기각·각하될 것…尹 복귀 후 개헌·조기총선 해야"
앞치마 두른 'BTS 진', 산불피해지역 안동 길안면서 급식 봉사
"헌재 결정 승복 입장 변함없나" 묻자…이재명이 한 말
헌재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 [전문]
'계엄, 1만명 학살 계획' 이재명 주장에 尹측 "이성 잃은 듯,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