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울시, "이틀간 170여명 안동·청송·영덕서 자원봉사 나서"

4일과 5일, 시민‧의료인‧공무원 등 자원봉사자 170여명 안동·청송·영덕서
3일 시의회 의결 영남지역 40억원 추가 지원, 10억원은 예비재원으로 확보
복구장비 임대·농기계 구매·임시 조립주택 등 피해 복구 및 생활 안정에 투입
앞서 구호기금 5억원, 소방헬기‧차량·소방인력 투입, 구호‧진화 물품도 지원

서울시가 시민과 의료진, 공무원 등 170여명으로 구성된
서울시가 시민과 의료진, 공무원 등 170여명으로 구성된 '경북 산불피해 지역 자원봉사단'을 4일과 5일 이틀동안 안동을 비롯해 청송·영덕에 파견해 자원봉사에 나선다.

서울시가 시민과 의료진, 공무원 등 170여명으로 구성된 '경북 산불피해 지역 자원봉사단'을 4일과 5일 이틀동안 안동을 비롯해 청송·영덕에 파견해 자원봉사에 나선다.

서울시는 산불 피해지역 자원봉사 인력 파견으로 현장 중심 복구지원, 이재민 건강 상담과 건강관리·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단을 구성하고, 산불 피해지 복구와 이재민들이 안정될때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이날 현장에 도착한 봉사단은 의료진 31명(서울시의사회 등 16명, 한의사‧한의대생 15명), 외국인 봉사단 80명, 서울시 공무원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57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외국인 40명을 비롯해 87명이 참여해 전국에서 답지한 구호물품 이동과 이재민 삶터 청소에 나섰다.

영덕군민체육센터에는 40여명의 외국인들이 구호물품 재배치와 정리, 헌옷과 신발 분류 작업에 나섰고, 청송 진보문화체육센터와 청송군민체육센터에서는 30여명의 의료진들이 의료진료에 나섰다.

이에앞서 서울시는 산불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구호와 추가 지원을 위한 재원 50억원을 확보, 40억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탁해 영남지역에 긴급 지원하고 10억원은 향후 풍수해 등 재해·재난 대비 예비재원으로 확보한다.

이번 추가 구호금은 지난달 28일 오세훈 시장이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를 직접 찾아 "서울시의 모든 자원을 활용해 피해지역을 도울 것"이라며 "시의회와도 협의해 재난구호자금의 신속 집행 등 빠르고 폭넓은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후 즉각적으로 시의회와의 협의를 추진한 결과다.

구호금은 ▷전소 주택 처리 등 복구를 위한 중장비 지원 ▷농기계 구입 ▷임시 조립주택 설치 등 산불 피해가 집중된 영남지역의 빠른 재건에 투입된다. 구호금 규모와 사용처는 영남지역의 긴급 요청을 반영해 결정했다.

서울시가 시민과 의료진, 공무원 등 170여명으로 구성된
서울시가 시민과 의료진, 공무원 등 170여명으로 구성된 '경북 산불피해 지역 자원봉사단'을 4일과 5일 이틀동안 안동을 비롯해 청송·영덕에 파견해 자원봉사에 나선다.

경북지역 전소 주택 처리 및 기초 인프라 복원 등에 필요한 백호로더·덤프트럭·살수차 등 중장비 임대 10억원, 농기계 전소로 생업이 막막한 농민 지원을 위한 트랙터·스피드 스프레이어 등 농기계 구입에 17억원, 주택소실로 임시거처가 필요한 이재민 임시주택 설치에 10억원이 투입된다.

이 밖에 서울시‧서울시자원봉사센터‧산불 피해 지자체가 함께 전소주택 정비, 집수리, 수목 식재, 일손 돕기 등 맞춤형 중장기 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4일 안동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 돕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응웬 티(28)씨는 "하루빨리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대한민국 서울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작은 보답을 하고 싶어 왔다. 함께하면 힘이 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봉사단 활동에 참석한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고향 안동을 비롯해 경북의 산불피해 지역에 대한 서울시의 후원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자원봉사가 이재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울시가 시민과 의료진, 공무원 등 170여명으로 구성된
서울시가 시민과 의료진, 공무원 등 170여명으로 구성된 '경북 산불피해 지역 자원봉사단'을 4일과 5일 이틀동안 안동을 비롯해 청송·영덕에 파견해 자원봉사에 나선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