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文, 尹 파면에 "헌법과 정의의 이름으로 민주공화정 지켜내"

지난 2019년 7월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당시 신임 검찰총장이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간담회장으로 향하는 모습. 뒤로 (왼쪽부터)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전 조국혁신당 대표)을 비롯해 김상조 정책실장, 유영민 비서실장 등도 보인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지난 2019년 7월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당시 신임 검찰총장이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간담회장으로 향하는 모습. 뒤로 (왼쪽부터)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전 조국혁신당 대표)을 비롯해 김상조 정책실장, 유영민 비서실장 등도 보인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오전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헌법재판관 8명 만장일치로 파면(탄핵 인용)된 것에 대해 전임 대통령이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검찰총장으로 등용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1시 5분쯤 페이스북을 통해 "헌법과 정의의 이름으로 민주공화정을 지켜냈다"고 평가했다.

또 "놀라운 민주주의 회복력을 다시 한번 세계에 보여줬다"고도 의미를 부여하며 "모두 국민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에 힘을 모은 국민들을 가리킨듯 "나라 걱정으로 밤잠 이루지 못하며 노심초사했던 국민들께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면서 "하루속히 계엄사태가 남긴 상처와 후유증을 치유하고 통합과 안정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이어 "평화적으로 되찾은 민주주의를 더욱 튼튼히 하며 보다 성숙한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글을 마쳤다.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26일 낮 12시 21분쯤 페이스북을 통해 헌법재판소에 "밤을 새워서라도 평의와 결정문 작성을 서둘러서, 탄핵의 선고가 이번주를 넘기지 않도록 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면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 결정을 촉구한다"고 최종선고 기일 지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언급한 '이번주'는 넘기긴 했으나 해당 글이 올라오고 9일 뒤 선고 결과가 나온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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